요즘 날씨가 비오다 안오다 하다 왔다갔다 하는데, 오늘은 와장창 비가 쏟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집에만 있자 하던 찰나에 슬슬 배가 고파서 면 요리가 땡기고, 면요리는 바로 칼국수 ! 생각해보니 집 근처에 맛있는 옹심이 칼국수 집이 있다고 해서 후다닥 다녀왔어요! 양도 푸짐하고 너무 맛있어서 찐으로 남기는 후기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 갔더니 비가 쏟아지는 날임에도 손님들이 은근 많이 계시더라구요~ 저는 한자리 남아있어서 얼른 자리잡고 앉아서 주문했습니다~
수제 감자옹심이 떠먹고 칼국수 호로록
나오면 반투명한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감자옹심이에 면은 일반면이 아닌 메밀면 칼국수! 제가 좋아하는 건 다 들어있어요~~ 감자,메밀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저로써는 여긴 무조건 내입맛에 딱이다 하고 바로 먹기 시작했어요!ㅋㅋ 먹자마자 또 다른 감탄..! 남자친구랑 엄마랑 아빠랑 서로 쳐다보며 눈빛교환! 그 이유는 바로 이 진득한 국물...! 연하지도 싱겁지도 않은 푹 우러나온 고소한 국물이 .감자옹심이와 메밀칼국수의 조합! 아직도 생각나네요 야미:),, 거기에 밑반찬까지 휴... 너무 맛있어서 기절하듯이 먹고 해치웠습니다!
사실 감자옹심이 메밀칼국수만 시킨게 아니죠~ 보너스 메밀전병!
메밀 요리 미식가로써 메밀전병은 기본으로 시켜야 합니다! 여긴 또 다른 메밀전병의 맛! 바로 !! 겉바삭속촉촉 다들 아시죠!? 이게 메밀전병은 조금만 나중에 먹어도 기름이 빠지면서 메밀이 차가운성질때문에 금방 눅눅해진다고 해야되나 쫄깃하지만 바삭하진 않거든요. 하지만 여긴 다르더라구요! 끝까지 바삭함을 유지하는 메밀전병에 2접시 시켰답니다!ㅋㅋ 다음에 와도 칼국수 + 메밀전병 코스로 무조건 먹을거에요 ! 그리고 이렇게 다 먹고 마무리는 입구에 있는 메밀차로 입가심 했습니다ㅋㅋ 일반 밀가루면이 아니라 메밀면이여서 더 건강해지는 맛을 느낀거같아 너무 맛있는 한끼였어요!
메밀 + 감자 좋아하신다면 적극추천이구요! 안좋아 하신다해도 한번은 무조건 방문해보세요~ 먹방 찐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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